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방문하였다. 저번에 하남에 있던 데에 갔었는데 부천에도 생겨있길래 갔다.
뭐 스타필드 시티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른 글에도 많고, 그냥 쇼핑몰 있고 먹을 거 있고 그런 복합 대형 쇼핑몰이라서 크게 쓸 내용은 없는데... (주차료가 무료인 것은 인상 깊었다.)
이게 항동 신도시에 있어서 그런지 스타필드 시티 내 서점에도 유아동 코너가 중고등 코너보다 훨씬 더 크게 있고, 돌아다니는 가족들도 대부분 애기를 데리고 다니고, 키즈카페 같은 데에도 애들이 엄청 많고 그랬다.
대부분이 옷 매장이고 먹을 것 매장이어서 크게 관심이 없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길래 가서 간 김에 요즘 매우 비싼 딸기를 조금 구매했다. 트레이더스라 대용량으로 좀 더 쌀까 했는데 집 앞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랑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다. 1kg에 18,000원 정도. 요즘 딸기가 매우 비싸지만 그래도 예쁘게 생긴 걸로 구매해봤다.
근데 딸기를 먹으려고 꺼냈는데 뭔가 이상했다.
딸기 10알을 먹으려고 꺼냈는데 두 번째 층이 이상하다. 들춰보니
두 번째 층에는 매우 큰 딸기가 6개 있다. 첫 번째 층에는 그보다는 작은, 그러나 아예 작지는 않은 딸기 20개가 있었는데!
큰 딸기를 넣으면 덜 물러서 그런가..... 생긴 게 별로 안 예뻐서 어차피 따로는 안 팔리니 숨긴 건가.... 총중량은 1kg가 맞는 걸까... 했지만 그냥 맞으려니 하고 먹었는데 웃기고 인상 깊었던 딸기 구매였다. 밑 층을 무른 딸기로 위장한 딸기는 사봤어도 이런 딸기는 처음 봤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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