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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전동 커튼 도구 구매기(한샘, 스위치봇, 헤이홈, 미니빅 탐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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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커튼을 전동 커튼으로 하고 싶어서 알아보았다.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은 아침에 커튼을 걷어주는 기능인데 알아보니 이 기능은 알아본 전동 커튼에 다 있는 기본 기능이었다. 

 

전동 커튼 방식에는 전동 레일을 설치하는 방식과 독립적인 도구를 설치하는 방식이 있다. 

 

1. 전동 레일 설치 방식의 장단점

장점

- 커튼이 일정 간격으로 예쁘게 펼쳐진다. 

- 독립형보다 보통 조용한듯하다.

 

단점

- 이사가서 설치 공간의 가로 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 새로 구매해야한다.

- 콘센트가 근처에 필요하다.

 

 1. 한샘

원래 한샘에서 커튼 사는 김에 한번에 하려고 했는데, 방 하나당 40만원의 추가금이 있었다. 기능 중에 커튼을 당기면 걷어지는 기능도 있긴 한데 이건 다른 전동 커튼에도 있는 기능이었다. 

 

 2. 헤이홈

헤이홈은 전동 레일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LG ThinQ 어플과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알아봤었다. 레일과 컨트롤러를 설치해야 하고 거실 기준 23만원의 견적이 나왔다. 

 

https://www.hej.life/product/detail.html?product_no=98&cate_no=44&display_group=1

 

헤이홈

몰랐던 편안함, 달라진 일상

www.hej.life

 

3. 결론

한샘은 비싸고 헤이홈은 레일을 굳이 또 사야하고.. 커튼이 예쁘게 펼쳐지는 건 마음에 드는데 이후 이사문제도 있고, 추가 레일을 사기는 또 좀 그렇고... 그래서 독립형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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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립형 설치 방식의 장단점

장점

- 설치가 간편하다고 한다.(보통...!)

- 이사가서도 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 가능하다.

 

단점

- 레일형 대비 시끄럽다.

- 커튼의 끝을 당겨서 여는 방식이므로 커튼 앞부분은 주름이 다 펴지고 뒷부분은 아예 안펴지는 등 예쁘지 않게 펴진다고 한다. 

- 일정 기간 사용 후 충전이 필요하다.

 

1. 스위치봇

스위치봇이 독립형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먼저 알아보았다.

 

1-1. 특징

- 커튼 사이에 껴서 커튼을 밀고 지나가는 방식.

- 삼성 SmartThings 연동됨.

- 리모컨 구매 가능.

- 손바닥만하게 큰 기기(최신형 3세대 기준).

- 레일형, 봉형 커튼 타입별 제품이 따로 있음.

- 배터리는 8개월 정도 사용하면 충전해줘야 함. 충전을 위해 기계를 커튼에서 떼 내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인지 태양광 충전 도구를 따로 팔고 있음.

 

1-2. 가격

- 커튼을 양쪽으로 여닫기 위해서는 2개의 기계가 필요 -> 25만 3500원

- 태양광 충전 도구까지 2개 구매하는 경우 -> 5만 3640원 추가

- 총 30만 7140원.... 한샘이랑 10만원 차이...!....

 

1-3. 안 좋은 후기(좋은 후기는 어느 제품이나 다 비슷비슷하다...)

- 커튼이 안예쁘게 펴진다는 후기가 많다... 헤이홈보다 비싼데..

- 커튼의 중간을 잘 못잡아서 거의 매달 영점조절을 해줘야 한다.

- 태양광 충전 도구가 커튼 뒤에 있기는 한데 해가 들면 그림자로 비쳐서 별로다.

- 꽤 시끄럽다.

 

https://wakers.shop/product/%EC%8A%A4%EC%9C%84%EC%B9%98%EB%B4%87-%EC%A0%84%EB%8F%99%EC%BB%A4%ED%8A%BC-ver3/75/

 

스위치봇 전동커튼 ver.3

평범한 물건에 스위치봇을 더해 스마트한 잠재력을 깨우세요

wakers.shop

 

가격을 감수하고 구매할까 하다가 연관 상품에 미니빅이 떴다.

 

2. 미니빅

미니빅은 스위치봇의 후발주자 같았다.

 

1-1. 특징

- 전동 커튼 제품이 2023년에 나와서인지 후기가 별로 없음.

- 삼성 SmartThings 연동됨.

- 리모컨 구매 가능.

- 기존 커튼 레일 옆쪽에 도르레를 활용하여 등산 밧줄 같은 긴 나일론 끈을 설치 후, 그 끈을 커튼 한쪽을 집은 집게가 지나가는 방식. 전동 레일형의 끈 버전 느낌!

- 전원 공급 기계를 따로 부착해주어야 하는데, 이 기계는 5개월 정도 사용하면 충전해줘야 함.

- 설치공간의 제약이 있어 커튼 레일 옆 가로 5cm, 세로 2cm의 공간이 꼭 있어야 함.

 

1-2. 가격 

- 커튼 공간 하나당 하나의 기계만 있으면 됨 -> 5만 6619원!!..

 

1-3. 안 좋은 후기

- 커튼이 안예쁘게 펴진다.

- 설치 안내가 친절하지 않아서 설치가 다소 어렵다.

- 집게의 힘이 충분하지 못한지 암막커튼의 경우 커튼을 걷는 것은 괜찮은데 펴는 것이 어렵다. 

- 줄과 도르레의 마찰력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줄이 헛돈다.(반품 후 다시 받았다고 함)

- 커튼을 완벽하게 닫지 못한다. 

 

https://minibig.kr/product/%EB%AF%B8%EB%8B%88%EB%B9%85-%EC%8A%A4%EB%A7%88%ED%8A%B8-%EC%A0%84%EB%8F%99-%EC%BB%A4%ED%8A%BC/83/category/1/display/2/

 

[미니빅] 스마트 전동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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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big.kr

 

사실 전동 커튼 도구는 좀 더 기다려야 좋은 것이 더 나올 것 같다.. 스위치봇이나 미니빅이나 안 좋은 후기는 다 있고 감수하고 사서 써보느냐의 문제인데 그러기에 스위치봇은 너무 비싸서 미니빅을 사보기로 하였다...!

 

이제 구매했으니 몇 개월 써보고 후기로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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