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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크린토피아와 동네 세탁소 2곳 흰색 롱 패딩 세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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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롱 패딩은 예쁜 데 관리가 어렵다. 그래도 예쁘니 구매해서 입는다. 그리고 사실 일상의 때는 세탁하면 지워지길래 매 년 세탁하고 변색을 막기 위해 어두운 곳에 보관해 놓는다.

 

짧은 패딩 중 싸거나 오래된 것들은 집에서 그냥 세탁기, 건조기를 돌리고, 그래도 사실 잘 되길래 괜찮았는데, 그리고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물세탁하는 것이라고도 하고, 흰색 롱 패딩은 상대적으로 비싸다 보니 집에서 막 빨기가 부담스러웠다. 세탁 후 뭉치는 문제, 그리고 가장 큰 문제인 세제가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아 노랗게 되는 문제 등으로 불안해서 큰 세탁 브랜드라고 생각되는 크린토피아에 맡겼다.(체인점이 문제가 생겨도 해결팀이 그나마 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후기들 검색해보면 그렇지도 않지만 그래도 동네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이 있다.)

 

1. 크린토피아 세탁 후기

사실 별로다. 솔직히 크린토피아 흰색 롱 패딩 세탁 후기를 검색했을 때 불만족인 후기가 많아서, 그렇지만 체인 세탁소고, 체인으로 할 정도면 세탁 기술이 보다 전문적으로 동네보다 낫겠지 하고 맡긴 거다. 근데 노랗게 얼룩덜룩해져서 왔다. 이게 크린토피아에서 세탁을 하는 게 아니라 세탁물 집합소 같은데로 다 보내고 거기서 기계로 다 하고 그리고 돌아오는 그런 구조여서 그런지 세탁소 운영하시는 분이 옷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오면 보내고 다시 받아서 우리 주고. 이게 옷 하나만 꼼꼼히 보지 않고 그냥 기계로 싹 돌리는 거면 어차피 다시 맡겨도 똑같을 것 같아, 그리고 세탁하면 할수록 옷은 상하는 거니까 크린토피아에 더 맡기지 않기로 했다. 비용은 만원 대였다. 

 

2. 동네 세탁소 1 세탁 후기

 

동네 세탁소는 처음 가본다. 그래도 여기는 어디 보내는 것이 아닌 세탁소 주인분이 하시니까 좀 더 하나하나 꼼꼼히 하지 않을까 해서 갔다. 집 근처에 세탁소가 세 개나 있길래 그래도 후기가 좀 있고, 세탁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이 있다고 하는 곳으로 갔다. 세탁 비용은 2만 5천원으로 크린토피아에 비해 만원 이상 비쌌으나 일 년에 한 번 세탁하는 것, 만원 정도는 잘 세탁되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탁 결과 여기도 노랗게 얼룩덜룩해져서 왔다...... 이건 아니지 싶어서, 돈도 더 받는데, 그리고 주인분이 직접하시니까 가서 항의했다. 그랬더니 세제가 덜 빠져서 그렇다고 다시 해주신다고 했다. 다시 해서 빠지면 괜찮긴 한데 그럼 이 옷이 크린토피아까지 포함해서 총 세 번이나 빨게 되는 거고, 그래서 속상했고, 그럼 처음부터 잘 좀 해주지 했다. 

 

다시 세탁 맡긴 결과는 괜찮게 왔다. 하얗게 잘 되어 왔고, 다음에는 신경써달라고 하고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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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네 세탁소 2 세탁 후기

 

세탁소를 찾았는데 이사를 와서 또 세탁소를 찾아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집 옆 크린토피아는 거르고 동네 세탁소부터 찾았고, 마찬가지로 기왕이면이라는 생각에 국가기술자격증이 있다는 곳으로 갔다.

 

저번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노랗게 되지 않게 주의해서 세탁해 달라고 했고, 가격은 이전과 같은 2만 5천원이었다. 확실히 크린토피아가 싸긴 싼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동네 세탁 비용은 그래도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흰색 패딩은 빤 후 며칠이 지난 후에 노란 얼룩이 올라오길래 일부러 며칠 늦게 찾아왔고 다행히 노랗지 않게 잘 빨려서 왔다. 다만 패딩 앞 부분에 작은 얼룩이 여러 개 생겨서 왔는데, 다음에 빨면 괜찮겠지.... 노랗지 않은 게 어디야... 하는 생각에 그냥 두기로 했다.

 

그래도 괜찮은 세탁소를 찾아서 이제는 세탁 맡길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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